구리시, 경기도 ‘2026년 AI·데이터 정책 우수 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호우 발생 오후 1시간 전 예측으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확립

김인수 기자
2026-09-23 10:27:35




구리시, 경기도 ‘2026년 AI·데이터 정책 우수 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구리시는 9월 18일 성남 판교 하얏트 플레이스 볼룸 세미나룸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AI·데이터 정책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왕숙천 상류 강우 예보 분석 홍수 예측 체계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왕숙천 상류 강우 예보 분석 홍수 예측 체계 구축’은 한강홍수통제소와 기상청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허브가 개방형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실시간 자료와 생성형 인공지능인 제미나이의 코딩 기능을 활용해 ‘왕숙천 수위 예측 수학적 모델’과 실시간 관제 체계를 직접 개발한 사례다.

이 체계는 왕숙천 유역 내 주요 관측소의 강우량과 티센 가중치, 유출계수, 도달시간뿐만 아니라 팔당댐 방류량에 따른 하류 배수 지연 영향까지 여러모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예보 기반’과 ‘실측 강우 기반’의 두 가지 예측 곡선을 활용해 실제 수위와의 변동 오차를 평균 5cm 수준으로 크게 줄임으로써 재난 대응 판단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여름철 호우 발생 1 3시간 전에 수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 내 경보 기능을 활용해 위험 요인을 즉시 파악하고 둔치 주차장과 하상도로를 통제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분석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