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함안군 칠원읍은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전 플러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안전 플러스’ 사업은 50세 이상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하고 안전 손잡이 설치와 노후 벽지 교체 등 가구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원읍은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4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오래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가구에는 오래된 벽지를 교체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 가구에는 일상생활 중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오래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불편 사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직접 살피는 과정에서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의 역할도 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래된 벽지 때문에 집이 어둡고 낡아 보였는데 새로 바꾸고 나니 집안이 한결 밝고 깨끗해져 기분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히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고독·고립 위험을 미리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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