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추석 귀성객에 주방화재 예방·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김인수 기자
2026-09-22 11:07:55




용인서부소방서 추석 귀성객에 주방화재 예방·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음식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름 화재는 장시간 가열할 경우 자체적으로 불이 붙을 수 있으며 불이 난 기름에 물을 부으면 뜨거운 기름이 사방으로 튀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산돼 화상이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용유 화재가 발생하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가스나 전기 등 열원을 차단한 뒤 K급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해야 한다.

불길이 커져 초기 진화가 어렵다면 무리하게 불을 끄려 하지 말고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식용유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식용유를 장시간 가열하지 않기 △조리기구 주변 가연물 치우기 △주방 가까운 곳에 소화기 비치하기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소방서는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갖춰둘 것을 당부했다.

오은석 서장은 “추석에는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식용유 등 주방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 여러분께서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로 가족의 안전까지 챙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