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노전·선창마을, 건강과 소통을 잇는 ‘함께나눔 밥상’첫발

주민 참여형 식문화·돌봄 프로그램 본격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9-22 10:30:19




통영 노전·선창마을, 건강과 소통을 잇는 ‘함께나눔 밥상’첫발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노전·선창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께나눔 밥상 이 지난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민 참여형 복지·문화 프로그램이다.

홀몸 어른신 등 주민이 함께 모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나눔 밥상 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양 균형을 고려한 노년기 건강식 조리법 교육과 함께 고령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식문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식사 준비와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든 이웃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이 기대되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마을 분위기도 더욱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함께나눔 밥상 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