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금 기탁식 개최

2026년 상반기 1,384건 22억여 원 기탁...충남 교육 기부 신호탄 쏘아 올렸다

김덕수 기자
2026-09-22 12:18:54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장학금 기부를 교육청 차원에서 정례화하고 기탁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026년 상반기 충남교육청 소관 학교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1384건, 22억원에 달하며 이날 행사에는 500만원 이상 기탁자 중 참여를 희망한 기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 연무마이스터고 세용기전(주) 대표 안승용, △합덕중 두원그룹 회장 박용섭 △합덕초 디엘피(주) 부사장 박시영, △합덕초 도담건설 대표 최재우, △비인중 제20회 동창회 회장 신영우, 고문 박종윤, △대천고 박관수, △ 유구초 총동문회 회장 장홍권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은 점차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공공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후원과 공공교육이 손을 잡는 “충남형 교육기부 선순환 체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가 됐다.

이병도 교육감은 “오늘 열린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금 기탁식은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받는 자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언하는 역사적 첫걸음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물꼬를 터주신 기탁자분들의 숭고한 뜻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용기를 선물하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의 소중한 첫 출발을 발판 삼아 ‘모교 사랑 후배 사랑’ 기부 문화를 충남 전체로 확산시키고 2027년 명예의 전당 구축 및 유공자 표창 확대 등을 통해 기탁자분들의 뜻이 더욱 빛나도록 품격 있는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제1회 기탁식을 계기로 장학금 기탁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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