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9일 지역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거점 공간인 청소년놀터 ''의 이전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음미음'은 2018년 새종암새마을금고 건물에 처음 문을 연 이후 8년간 지역 청소년의 놀이와 쉼, 또래 커뮤니티 형성을 돕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기존 건물의 철거가 결정됨에 따라 구는 지난 7~8월 공사를 거쳐 성북구 종암로9길 3 4층으로 자리를 옮겨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성북구는 이번 이전 과정에서 공간의 주 주인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지난 4월부터 '미음미음 청소년운영위원회'및 이용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간을 설계했으며 시설 완공 후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지속 보완하고 있다. 19일 열린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와 축하공연, 축사를 맡아 주도한 1부 개소식과 개소 8주년을 기념한 2부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청소년 1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의 소중한 청소년 자산인 청소년놀터 '미음미음'이 청소년들의 생각과 꿈을 담아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확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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