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와 한가위 정 나눠

외국인근로자 70명에게 ‘추석맞이 한가위 음식 나눔’ 실시

김상진 기자
2026-09-22 11:41:57




남원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와 한가위 정 나눠 (남원시 제공)



[한국Q뉴스] 남원시가족센터는 추석을 맞아 9월 22일 남원 지역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찰밥, 산적, 떡, 과일 등으로 한가위 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7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회원들이 음식 준비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나누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가족센터는 2016년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 10개 반 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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