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노년 1인가구와 결혼이민여성 잇는 세대상생 프로그램 성료

노년 1인가구 고립 예방과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9-22 09:56:23




고성군가족센터, 노년 1인가구와 결혼이민여성 잇는 세대상생 프로그램 성료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노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세대상생 프로그램 ‘고성할매와 글로벌 새댁의 마음을 잇다’를 9월 2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5회기에 걸쳐 고성군에 거주하는 노년 1인가구 어르신과 결혼이민여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고성 향토·다문화 요리교실 △고성 명소 나들이 및 디지털 체험 △AI 청춘사진 촬영 △디카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 음식을 만들고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AI 청춘사진과 디카시를 완성하며 자신의 삶과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은진예단 박정남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고성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체험 활동을 넘어 노년 1인가구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정착 자신감을 높이는 등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황순옥 고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결혼이민여성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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