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부터 확인까지’ 김포시, 세외수입 징수 관리 체계 강화

18일 현년도 미수납액 5천만 원 이상 9개 부서 대상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9-21 13:22:30




세외수입 징수관리 보고회 (김포시 제공)



[한국Q뉴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부과분 미수납액이 5천만원 이상인 9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체납 원인과 그동안의 징수 활동을 분석하고 각 부서 여건에 맞는 징수 대책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들 9개 부서의 미수납액은 총 87억원으로 전체 현년도 부과액의 8.7%에 해당한다.

시는 단순히 체납액과 징수 실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징수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미수납액이 5천만원 미만인 부서라도 향후 미수납액이 5천만원 이상이면 보고 대상에 포함해 관리할 예정이다.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징수 대책 마련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팀장이 체납 원인 분석과 징수 대책을 직접 보고했다.

징수과는 보고회 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전 컨설팅을 통해 기존 징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안내문 발송, 모바일 안내, 재산 조회 및 압류 등 다양한 징수 수단을 참고해 부서별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징수 대책을 세우도록 지원했다.

징수 대책을 실제 징수 업무로 연결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징수 대책이 보고에 그치지 않고 각 부서의 실제 징수 업무로 이어지도록 기존 업무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부서별 징수 대책과 연계해 활용하고 지난해 이전 부과분 체납자 중심이던 적용 범위를 올해 부과분 부과 부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가 체납 사실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안내가 실제 납부로 연결되도록 활용 체계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대책 추진에서 성과 확인까지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징수 대책을 각 부서의 실제 징수 활동으로 추진한 뒤, 오는 11월에 열리는 2차 보고회에서 추진 결과와 징수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1차 보고회는 올해 체납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 부서별 여건에 맞는 징수 대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과의 형평성을 지키는 것이 세외수입 관리의 출발점인 만큼, 마련된 대책이 실제 징수 성과로 이어지도록 각 부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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