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포도축제 2만 4천여명 방문… 가을 대부도 달궜다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역사 조명… 첫 포도 경매 수익금 기부로 뜻깊은 마무리

김인수 기자
2026-09-21 11:55:39




안산시, 대부포도축제 2만 4천여명 방문… 가을 대부도 달궜다 (안산시 제공)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2026년 안산 대부포도축제’에 총 2만 4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부포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와 안산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이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7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산 40년 대부포도 70년 주제 전시관’을 운영해 안산과 대부포도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대학과 협업해 개발한 대부포도 활용 디저트를 선보이고 2025 에이펙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청수’ 와인 시음회도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도밟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또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뛰어난 대부포도와 안산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부포도 품평회 입상 포도 경매’도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최우수상 포도가 45만원, 우수상 포도가 30만원, 장려상 포도가 2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대부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부포도의 매력과 농가의 노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부포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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