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국비 80억 확보…160억 규모‘스마트도시’본격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최종 선정…2027년부터 본격 착수

김석화 기자
2026-09-21 12:42:08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시청



[한국Q뉴스] 동해시가 국토교통부‘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6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건과 도시문제에 맞는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시민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동해시는 국도 7호선을 중심축으로 생활권과 관광지,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DRT △맞춤형 DRT·PBV △버추얼 스테이션 △가변형 지능신호 △실시간 도시데이터 수집·분석 △교통정책 의사결정지원 플랫폼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도시 구조와 국도 7호선 중심의 교통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와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주요 생활·관광·산업거점 간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 IoT 등 첨단기술도 접목해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차량 이동 지원과 도로 위험 모니터링 등 도시 안전 분야까지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27년에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와 현장조사, 관계기관 협의,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연차별로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주요 거점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80억원을 확보하면서 동해시가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순히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출퇴근과 통학, 관광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동해시의 도시구조와 교통 특성에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생활과 관광, 산업이 보다 편리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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