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2동 주민자치회, 안 쓰는 물건 나누며 탄소중립 실천

‘다시 쓰는 나눔마켓’ 열어 자원순환 가치 공유

김덕수 기자
2026-09-21 11:05:05




돈암2동 주민자치회, 안 쓰는 물건 나누며 탄소중립 실천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돈암열린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하나로 ‘다시 쓰는 나눔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주민끼리 나누고 재사용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이웃에게 나눴다.

버려질 수 있는 물건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면서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필요한 물건은 자유롭게 가져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중고 물품을 주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했다.

물건을 버리는 대신 이웃과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과정에서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나눔마켓은 주민 간 교류의 장 역할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물건을 나누는 한편 환경과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유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윤희 돈암제2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탄소중립실천단과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마켓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