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9기 공약 주민배심원 회의 마무리

시민 35명 참여…공약 실천계획 심의·평가 안건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9-21 11:06:06




경주시, 민선9기 공약 주민배심원 회의 마무리 (경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주시가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회의를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운영한 주민배심원 회의가 지난 17일 3차 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시민이 직접 공약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심원단 구성과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했다.

시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ARS 무작위 추출과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의 주민배심원을 선발했다.

배심원단은 지난 3일 열린 2차 회의에서 심의 안건 6건과 1차 회의에서 선정한 평가 안건 9건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전체회의를 통해 심의 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평가 안건에 대한 개선 방안과 의견을 채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세 차례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결과를 정리해 경주시에 권고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권고안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공약 실천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배심원 제도는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는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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