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정주체험 관광프로그램 살아보니, 완주 1회차 성료

보는 관광에서 살아보는 관광으로… 6박 7일 완주의 일상 경험

김상진 기자
2026-09-21 10:36:1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관광의 영역을 지역의 일상과 삶까지 확장한 2026 완주 정주체험 관광프로그램 살아보니, 완주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살아보니, 완주는 타 지역 거주자가 6박 7일 동안 완주에 머물며 시장과 마을, 지역축제, 농촌생활, 지역민과의 만남 등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의 일상을 경험하고 완주에서의 삶까지 탐색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완주에 주목해 사람들이 왜 완주를 선택하고 살아가는지를 직접 여행해보자는 완주 DMO 분과회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실제 정착민의 삶과 완주의 정주환경 및 정책을 관광콘텐츠로 연결해 방문 중심의 관광을 체류와 지역과의 관계 형성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참가자들은 △고산 생활권 및 만경강 탐방 △봉동 생활권 탐방 및 로컬 문화체험 △삼례 근대역사문화축제 참여 △용진 농촌생활 및 두억마을 체험 △청년·창업·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3인 3색 심층 정책투어 등을 통해 생활자의 시선으로 완주를 경험했다.

특히 3인 3색 심층 정책투어는 실제 완주로 귀촌한 송효웅·김진선·김현화 대표가 직접 기획했다.

이들은 자신이 완주를 선택한 이유와 정착 과정, 실제 살아보며 발견한 완주의 매력을 투어에 담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투어를 기획한 김현화는 “제가 왜 완주를 선택했고 실제 살아보니 무엇이 좋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참가자들이 여행을 통해 완주에서의 삶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보길 바랐다”고 말했다.

투어에 참여한 정유민은 “처음에는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아보니, 완주]에 참여했지만, 6박 7일 동안 자연과 문화, 농촌마을의 일상부터 지역의 로컬,창업 지원까지 직접 경험하며 완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완주 여행 전체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 항목에서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특히 두억마을 농촌생활 체험과 3인 3색 심층 정책투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재단은 오는 10월 2회차와 3회차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9월 23일까지 모집하며 완주에서의 생활과 정주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자를 회차별 8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를 선택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과 지역의 삶 자체가 완주만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관광객이 방문객에서 체류객으로 나아가 완주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주형 체류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 신청은 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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