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듈형 데이터센터 제조기업 HDMS, 전주시에 MDC ‘첫 신호탄’

시·HDMS·동미전기공업·아이에이클라우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실증 협력

김상진 기자
2026-09-21 10:46:3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HDMS의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협력하고 탄소국가산업단지 투자 유치를 통해 산업단지의 AI 전환과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HDMS, 동미전기공업, 아이에이클라우드와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실증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에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실증하고 이를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산업단지 AI 전환과 지역 AI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HDMS는 MDC 구축·운영을 총괄하고 산업단지 AX와 피지컬AI 실증 및 기업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동미전기공업은 부지·전력·설비 등 기반시설 확보에 협력하며 아이에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단지 및 AI 기업의 활용 수요를 발굴·연계하고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직접 MDC 가동 시연에 나서 모듈형 데이터센터의 실제 구동 과정과 AI 연산 인프라 활용 모습을 선보였다.

시는 정부의 소형 AI 데이터센터 활용 정책에 따라 지역 산업현장의 AI 활용 기반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전주 MDC 실증’ 이 지역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AI 연산 인프라를 직접 활용해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지역형 AI 전환 모델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주의 제조산업과 AI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전주에서 시작하는 MDC 실증이 기업의 AI 전환과 새로운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향후 탄소국가산단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적극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HDMS는 동미전기공업의 전력·변압기 기술력과 AI·클라우드 기술을 연계해 컨테이너형 모듈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실증 및 운영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향후 전주에서 전력기기 모듈형 데이터센터 AI·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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