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1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어린이‧임신부 9월 21일 시작...6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순차 접종

김덕수 기자
2026-09-21 07:39:48




용산구, 21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용산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5~64세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시설종사자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일을 나눠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에 가능하다.

동시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짜에 맞춰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받을 수 있다.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용산구 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89곳이며 대상별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자체 지원 대상은 15~64세 중 용산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의료취약계층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정신재활시설 종사자다.

접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56곳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기관 목록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구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의료기관마다 접종 대상과 백신 보유 현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접종 일정과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접종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