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4동, 한가위 온정 한가득…취약계층 100가구에 명절 꾸러미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溫)정4랑나눔 한가위 꾸러미’ 전달

김덕수 기자
2026-09-18 13:19:53




성북구 정릉4동, 한가위 온정 한가득…취약계층 100가구에 명절 꾸러미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와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18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정4랑나눔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 음식을 담은 꾸러미를 마련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해마다 같은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가위 꾸러미에는 송편과 소고기 국거리, 김, 소금 세트 등 명절에 함께 나눌 수 있는 식품을 담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릉4동주민센터에 모여 100가구분의 물품을 직접 포장했다.

오전 11시 전달식을 마친 뒤 각 가정을 찾아 꾸러미를 전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은 가구와 동 복지플래너가 평소 상담과 안부 확인을 통해 살펴온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상황을 확인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

박찬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과 추석마다 꾸러미를 준비하다 보니 이제는 명절이 다가오면 먼저 생각나는 이웃들이 있다”며 “위원들이 함께 포장해 직접 전하는 만큼 음식뿐 아니라 이웃이 곁에 있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혼자 지내거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평소보다 외로움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매년 나눔을 이어오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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