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춘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11~27일 8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김현
2026-09-18 11:22: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올 추석 장보기는 춘천 전통시장에서 한 번에 해결하세요.”춘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7일간 지역 내 8개 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중앙·제일시장, 풍물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 후평시장, 번개시장, 샘밭장터, 남부시장 주변 도로다.

운영 구간은 △중앙·제일시장 동양증권~농협중앙회, 중앙초교~중앙성결교회 △풍물시장 정문~후문 △동부시장 동부시장 입구~스카이타워 △서부시장 공영주차장~구 칠층석탑 앞 △후평시장 후평방앗간~한우리부동산 △번개시장 구 치안센터~배터식당 △샘밭장터 율문교~명가시골막국수, 명가시골막국수~신북교 전 △남부시장: 뉴월드관광나이트~남부꽃원예이다.

다만 소화전 주변과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한다.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환급행사도 열린다.

16일부터 20일까지 동부시장과 후평시장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공연부터 페이백까지, 중앙시장 고객감사 이벤트도 눈길 중앙시장에서는 장보기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고객감사 행사가 펼쳐진다.

중앙시장상인회는 18~19일까지 구 문화극장 앞 무대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첫날인 18일 오후 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인 ‘낭만가요제’ 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시장 곳곳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룰렛게임, 주전부리 체험, 삐에로 풍선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영수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 전 직원이 국·소별 자매결연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오·만찬에 참여하는 캠페인도 추진한다.

오는 21일에는 육동한 시장이 직원들과 중앙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시장을 돌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직접 듣는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혜택이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보기 행사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