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기획감사 실시

9월부터 11월까지 3개 단지 대상… 계약서 공개·장기수선계획 등 집중 점검

김인수 기자
2026-09-18 13:51:27




고양시, 2026년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기획감사 실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기획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기획감사는 공동주택의 계약서 공개,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시설 교체 이력 등록, 안전관리계획 수립·공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감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반은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 팀장 1명, 팀원 3명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자문단으로 편성한다.

감사는 사전조사를 거쳐 현장감사를 실시한 뒤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를 통보하고 필요한 처분을 내리는 체계적인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5년간 약 30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와 방문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매년 1회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입주민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주택 행정의 결과, 2021년 2579건에 달했던 공동주택 관련 민원 건수가 2025년에는 1075건으로 감소해 2021년의 약 40% 수준으로 대폭 줄어드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감사와 지도점검이 실제 민원 감소라는 긍정적인 지표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기획감사 역시 단속과 처벌보다 입주민을 보호하고 단지 내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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