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굽는 어르신·나누는 아이들… 은평구 구산동, 세대 잇는 온정

‘거북마을 꿈을 굽다’ 통해 어르신 제빵 활동·세대 간 교류

김덕수 기자
2026-09-18 11:04:13




빵 굽는 어르신·나누는 아이들… 은평구 구산동, 세대 잇는 온정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5일 어르신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거북마을 꿈을 굽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빵을 만들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제빵 활동을 경험하고 새로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완성된 빵은 2차 사업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빛주택’입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아동들은 직접 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수형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빵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이웃에게 전해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경미 구산동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세대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구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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