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관내 10개 병원과 맞손…‘퇴원환자 돌봄 공백’ 없앤다

관내 10개 병원과 협력해 입원 단계부터 환자 발굴해 맞춤형 돌봄 연계

김덕수 기자
2026-09-18 06:34:34




도봉구, 관내 10개 병원과 맞손…‘퇴원환자 돌봄 공백’ 없앤다 (도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관내 병원과 협력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퇴원환자 통합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월 16일 바로선병원을 방문해 퇴원환자 돌봄 연계 현장을 점검하고 병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봉구는 바로선병원을 포함한 관내 10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병원에서 먼저 발굴해 통합돌봄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돌봄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연계 대상자에게는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욕구 등을 면밀히 확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퇴원 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욱 도봉구청장과 진건형 바로선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욱 구청장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현황과 실제 사례, 그리고 환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어 퇴원을 앞둔 환자 2명의 병실을 방문해 회복을 응원하고 일상 복귀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구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퇴원환자 통합돌봄이 더욱 두텁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퇴원은 치료의 마무리이자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퇴원 이후의 돌봄 공백을 막을 수 있도록 병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회복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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