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테라리움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 전후로 택배 배송이나 안부 인사 등으로 속인 디지털 금융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범죄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서는 종암경찰서 홍우석 경장이 강사로 나섰다.
홍 경장은 최근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구체적인 대처 요령을 전달해 어르신과 고립 가구가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서 반려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손수 식물을 심고 가꾸며 성취감을 느끼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범죄에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반려 식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위안까지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금융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과 뜻을 모아준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암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 교육과 정서 돌봄을 아우르는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모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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