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주민자치회, 소망교도소·허브다섯메와 가꾼 ‘상생의 꽃화분’ 첫 결실

『담장을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 첫 수확… 제13회 오학동민의 날 행사장 화려하게 채워

김인수 기자
2026-09-17 10:20:21




오학동 주민자치회, 소망교도소·허브다섯메와 가꾼 ‘상생의 꽃화분’ 첫 결실 (여주시 제공)



[한국Q뉴스]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소망교도소, 허브다섯메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담장을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를 통해 꽃화분 100여 개를 수확하며 협약 이후 첫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꽃화분은 지난 협약 체결 이후 소망교도소에서 원예 활동을 통해 직접 가꾼 것으로 세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꽃화분을 ‘제13회 오학동민의 날’행사가 열리는 오학체육공원 일원에 배치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동선과 공간 곳곳에 화분을 배치해 행사장을 화사하게 꾸몄다.

‘담장을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는 오학동 주민자치회와 소망교도소, 허브다섯메가 협력해 지역 내 유휴공간과 공공공간을 꽃과 식물로 가꾸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사업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소망교도소는 원예 활동과 인력을 지원하며 허브다섯메는 묘종 지원과 원예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직접 재배한 꽃과 식물을 오학동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심무순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협약 이후 처음으로 결실을 본 꽃화분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오학동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 역시 “이번 꽃화분이 제13회 오학동민의 날을 찾은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볼거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손잡고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가꿔 깨끗하고 밝은 오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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