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고르는 추석 선물… 속초시 조양동, 추석 맞이 아동 지원

‘아이♥러브 조양’사업 일환 지역아동 30명에 150만 원 상당 기프트카드 전달

김석화 기자
2026-09-17 08:07: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한국Q뉴스] 속초시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7일 추석을 맞아 조양초·청대초·청봉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총 1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이 러브 조양’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기프트카드를 제공해 아동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각자의 필요와 바람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이 러브 조양’은 학교와 지역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살피는 민관협력 아동복지 사업이다.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찾으면 지역사회가 필요한 지원을 연결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해당 사업은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조양초·청대초·청봉초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9월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고 개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필요한 도움을 연결해 왔다.

현재까지 아동 120명에게 총 75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3명에게는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윤임용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명절의 기쁨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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