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치매 인식 개선 뮤지컬 ‘치매 愛 안심 극장’ 개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서 주민 200여 명 참여 속 성황리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9-17 08:13:30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은 17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 愛 안심 극장’뮤지컬 공연을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뮤지컬 ‘봄은 다시 옵니다’는 고전 ‘이수일과 심순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심순애 어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과 지역사회가 치매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치매가 막연히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미리 알고 준비하면 얼마든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혜령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근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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