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성료…안심 보금자리 탈바꿈

반지하 침수방지시설부터 단열·방수까지 맞춤형 지원… 3가구 대상 최대 1,200만 원 전액 집행 성과

김인수 기자
2026-09-16 15:08:47




하남시,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성료…안심 보금자리 탈바꿈 (하남시 제공)



[한국Q뉴스] 하남시가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시민들의 주거 불편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오래된 주택의 지붕과 외벽, 단열, 방수, 설비 등을 정비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집수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천600만원을 투입해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 등 3가구에 가구당 최대 1200만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주택별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필요한 공사를 진행했다.

반지하 주택에는 창문 물막이 차수판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옥상 방수와 단열 보강으로 누수와 추위에 취약한 주택의 성능을 보완했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계단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도 함께 개선했다.

이처럼 시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시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주택의 안전성과 주거 성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기밀성 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하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병행해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에게는 작은 누수나 단열 문제, 계단 이용의 불편도 일상생활의 큰 걱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서 안전과 쾌적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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