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제4회 경상북도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도시 경주 비전 선포…체험·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9-16 12:02:51




경주서 ‘제4회 경상북도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경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종합자원화단지에서 ‘2026년 제4회 경상북도 환경교육한마당’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경주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경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년의 가치를 품고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 도시 경주’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도내 환경교육기관과 관련 단체,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해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인 10일에는 환경체험부스와 환경음악회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환경교육 유공자 시상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환경교육도시 경주’비전 선포식과 단체 퍼포먼스가 열렸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주의 역사·문화와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경주·포항·안동·영양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후위기, 생태,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경주개 동경이와 식물표본, 토종씨앗 등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지역 생태자원을 환경교육과 연계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기초환경교육센터 및 네트워크 관계자 워크숍이 열려 지역별 환경교육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경주시 종합자원화단지 내 재활용선별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 시설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과 현장 견학을 통해 환경교육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주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환경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환경자원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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