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에게 꽃 2,000본 나눔… 정원문화 확산

시립 양묘장에서 키운 석죽·솔잎 국화 시민 1,000여 명에게 나눠

김인수 기자
2026-09-16 12:01:25




구리시, 시민에게 꽃 2,000본 나눔… 정원문화 확산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구리시는 9월 15일 장자호수생태공원과 구리역 공원,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3곳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구리 시민 꽃 나눔’행사를 열고 시립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꽃 200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시는 시립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꽃을 활용해 가로변 화단과 화분의 꽃을 계절에 맞춰 교체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계절이 지나 교체됐지만 계속 자랄 수 있는 꽃을 폐기하는 데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고 이를 다시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2023년 ‘구리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꽃 나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화단에서 교체한 꽃을 시민들에게 나눠 가정에서도 계속 가꿀 수 있도록 하는 꽃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시 심어 기를 수 있는 석죽과 솔잎 국화 2000본을 시민 약 1000명에게 한 사람당 2본씩 나눠 줬다.

또한 꽃 관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가 담긴 표찰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꽃을 꾸준히 가꿀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립 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꽃이 시민들의 가정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꽃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일상에 확산해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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