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지난해 연간 모금액 넘었다

김인수 기자
2026-09-16 09:54:06




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기준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약 1억 1천만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총 모금액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가 아직 3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지난해 연간 모금 실적을 조기에 넘어선 것으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2023년 7969만원, 2024년 1억 541만원, 2025년 1억 8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9월 중순 이미 1억원을 넘어선 만큼 연말까지 역대 최대 연간 모금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

특히 올해 모금액 증가세는 지난해보다 두드러졌다.

15일 기준 올해 모금액은 약 1억 1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867만원보다 약 490% 증가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기부 이벤트, 가정의 달 이벤트, 신규 답례품 입점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

민간 기부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해 기부 접근성을 높였으며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모금·홍보·기금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답례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초 한우와 수산물, 커피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현재 26개 업체의 4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7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서 공모를 통해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 △남양주 청소년 FUN타스틱 페스티벌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부금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을 조기에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남양주를 응원해 주신 많은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과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남양주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이벤트와 국회 직거래 장태 홍보부스 운영, 다산역사 내 퇴근길 홍보 이벤트, 지역 대표 축제·행사 홍보관 운영, 연말 집중모금 이벤트 등을 추진해 하반기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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