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하동군 고전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15일 고전면 전도리의 유휴 경작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확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등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토양 생명 살리기의 하나로 지난 5월 이 유휴지에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었다.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그래도 회원들이 꾸준히 밭을 돌본 덕분에 250여 상자의 고구마를 거뒀다.
회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나머지는 판매해 출산 가정 축하금과 봉사활동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태호 회장은 “농사와 각종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수확에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껏 거둔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이 화목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고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전면을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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