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의료취약지 건강 챙긴 농촌왕진버스’ 성황리 마무리

농식품부·전북도·김제시 지원과 농협 협력으로 공덕면서 올해 4개 거점 순회 대단원 막 내려

김상진 기자
2026-09-16 09:26:56




김제시 농촌 의료취약지 건강 챙긴 농촌왕진버스 성황리 마무리 (김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원하고 농협김제시지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지난 15일 공덕농협에서의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하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양방 진료, 검안, 치과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농촌 맞춤형 의료복지 지원 사업이다.

이날 공덕농협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농촌왕진버스에는 관내 농업인과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의료봉사회,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치과, 에이아이닥터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침구 치료, 근골격계 질환 검사,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 실질적인 진료를 펼쳤다.

아울러 김제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공예 체험, 치매 상담 등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올해 국·도비 확보와 시비 지원을 바탕으로 동김제농협을 시작으로 백산농협, 용지농협, 공덕농협까지 4개 권역을 차례로 순회 운영했다.

이를 통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촘촘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안전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했던 농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었으며 원거리 병원 방문에 따른 이동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체감도 높은 복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왕진버스는 농식품부와 전북자치도, 김제시의 행·재정적 지원과 농협의 현장 실행력이 결합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든든히 지켜낸 뜻깊은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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