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보령시는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며 서민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자 오는 10월 23일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공식 지정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고물가 시대 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시는 외식업 12개소, 이미용업 6개소, 숙박업 1개소, 기타 1개소 등 총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해 가격 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9월 27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령시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평균 가격 이상이거나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옥외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제 등 의무 시책 미이행 업소,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에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제출서류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명패 제공,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등 물품 지급, 위생 방역 지원, 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경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 및 신규 모집을 단순한 행정 절차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 물가 안정 시책의 핵심 과제로 삼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은 보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업소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은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