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아리랑 보존·전승에 힘 모은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약

강원민예총 속초지부·속초아리랑보존회, 9월 15일 업무협약 체결

김석화 기자
2026-09-16 08:31:00




속초아리랑 보존·전승에 힘 모은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약 (속초시 제공)



[한국Q뉴스] 강원민예총 속초지부와 속초아리랑보존회가 속초아리랑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을 모은다.

두 단체는 9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활동을 사업 기획과 운영, 행정지원까지 연계해 속초아리랑의 전승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속초아리랑보존회는 전승과 공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출연자·강사 등 전문인력 관리에 참여한다.

강원민예총 속초지부는 사업 기획과 행정, 예산 집행, 대외 협력 등을 지원한다.

협력 분야는 공연과 교육·체험·경연을 비롯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기록과 자료 보존 등이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대외 홍보, 국내외 교류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5년이며 두 단체의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

두 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동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속초아리랑의 보존·전승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용민 강원민예총 속초지부 회장과 김영순 속초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의 전문성과 역할을 존중하면서 속초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희재 속초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속초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연뿐 아니라 교육과 기록,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전승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