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도는 16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추석 연휴에는 성묘·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귀성·여행 등 사람 간 접촉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설사·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하지 않고 조리 전후 손 씻기와 조리도구의 위생적인 관리 등 안전한 식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음식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집단으로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은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소매·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며 샤워 또는 목욕을 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쥐 등 설치류 및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성묘·벌초·농작업 등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장동화 감염병위생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가족·친지 간 만남과 여행,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설치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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