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서울서 투자유치 세일즈 나서

수도권 CEO 300여 명 대상 충청북도 투자환경 홍보

김상진 기자
2026-09-16 06:56:57




충청북도 도청



[한국Q뉴스] 충북도가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수도권 메인비즈협회 소속 첨단·우수기업 CEO 3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탄탄한 인프라와 육성 비전을 적극 알렸다.

현재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앵커기업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대기업이 입주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 및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유일의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토 중심이자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내세우며 152개 산업단지를 품은 중부권 핵심 제조업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적극 부각시켰다.

충북도는 민선 9기 투자유치 기반을 적극 조성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친기업적인 정책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민선 9기 충북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량기업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충북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이어 충북도와 청주시, DI동일간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박찬규 DI동일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DI동일 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1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부지 4만3269.42㎡에 조성되며 건축 연면적 약 1만9800㎡ 규모의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최첨단 공장을 신축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AI 관련 데이터 센터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ESS와 저비용 장수명이 특징인 LFP 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올해 말 토목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15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찬규 DI동일 대표이사는 “충북도 및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기업 중 선도적으로 대규모 카본 코팅 생산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용한 지사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DI동일 의 통 큰 투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글로벌 성장동력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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