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청소년들, 직접 만든 빵으로 어르신과 따뜻한 나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교육 통해 ‘배움에서 나눔으로’

김상진 기자
2026-09-15 11:35:12




진안읍 청소년들, 직접 만든 빵으로 어르신과 따뜻한 나눔 (진안군 제공)



[한국Q뉴스]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진안사통팔달센터가 연계해 추진한 베이킹 교육을 통해 진안읍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1일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소년 베이킹 교육 참여자들은 오천리 평촌마을을 찾아 직접 만든 빵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베이킹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과 정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평촌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빵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이웃에게 기쁨을 전하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배움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러한 나눔과 소통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4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20명을 진안사통팔달센터에 초청했고 이분들에게 치유음식 교육을 통해 배운 음식을 제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16일에는 제과제빵 교육에 참여한 중장년 교육생들과 사회적협동조합 보듬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베이킹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진안사통팔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역역량강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며 ‘배움이 나눔으로 나눔이 공동체로 이어지는 활동’ 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송연자 진안사통팔달센터 위원장은 “배움이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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