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도심 시간을 탐험한다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 운영

군산항1981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탐험… 11월 15일까지 3개 코스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9-15 08:35:28




군산 원도심 시간을 탐험한다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 운영 (군산시 제공)



[한국Q뉴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11월 15일까지 군산항1981과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미션투어 ‘군산항1981시간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항1981시간탐험대’는 과거 군산과 섬을 오가던 관문이었던 군산항1981여객터미널의 ‘출발과 도착’ 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다.

참가자는 군산항1981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탐험일지를 교부받는다.

이어 3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군산항1981로 돌아오게 된다.

각 코스는 군산의 근대역사와 국가유산, 전통시장과 골목, 근대·레트로 관광지 등 원도심의 서로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보 또는 차량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탐험일지에는 5개의 관찰형 미션이 담긴다.

참가자는 건물 외벽의 문양이나 거리의 간판, 전시물 등 평소 지나치기 쉬운 요소를 직접 찾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탐험을 마친 뒤 군산항1981로 ‘귀항’해 완료 인증을 받으면 코스별로 제작된 멋진 레트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에는 미션투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스 완주 및 동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축제 방문객의 원도심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션투어는 군산항1981 여객터미널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혹은 관광객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 또는 군산항1981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간탐험대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군산의 근대역사와 골목, 시장 등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군산항1981에서 시작된 탐험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군산에 더 오래 머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미션투어를 통해 군산항1981을 군산 관광의 출발과 도착을 잇는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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