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민참여예산 도민투표 대상사업‘최다선정’

36건 제안해 12건 선정

김덕수 기자
2026-09-15 08:36:42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한국Q뉴스] 남해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하는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도민투표 대상사업’에 관내 사업 12건, 총사업비 16억 1천만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 전체 대상사업 79건 가운데 시·군별 가장 큰 규모로 8건이 선정된 통영시·김해시·거제시를 앞선 도내 최다 실적이다.

남해군은 올해 공모에서 관내를 사업지로 하는 주민제안사업 36건을 신청해 12건이 도·시군 소관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유형별로는 지역발전·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상생형 4건, 교통안전·주민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8건이다.

주요 사업은 △대한민국 1호 무장애 특화 공공 체험·체류·관광 시설 △바다정원 문화바당 조성사업 △미조 북항 등대공원 경관조성사업 △다정지구 다목적 공동 문화·체육시설 개선공사 △독일마을 낭만가득 좋은 길 만들기 △창선면 지방도 1024호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사업 △대형차가 와도 안전한 보행로 조성사업 △설천중학교 주변 안전시설물 정비사업 등이다.

관광 기반 확충과 생활 밀착형 안전시설 개선이 고르게 반영됐다.

도민투표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상남도 주민e참여 홈페이지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사람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를 거쳐 2027년 경상남도 당초예산에 반영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제로페이 5천원권도 증정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께서 직접 제안한 사업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본선에 올랐다”며 “실제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려면 도민투표에서 많은 선택을 받아야 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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