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쌓인 폐건전지,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서 화장지로 바꾸세요

폐건전지 20개당 상자형 화장지 1갑… 1인당 하루 최대 40개 교환

김석화 기자
2026-09-15 08:06:05




집 안에 쌓인 폐건전지,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서 화장지로 바꾸세요 (속초시 제공)



[한국Q뉴스]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4일부터 폐건전지 20개를 상자형 화장지 1갑으로 바꿔주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재개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폐건전지를 모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하루 최대 40개까지 교환할 수 있으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교환 물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노학동은 지난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1차 사업을 운영한 뒤 예산 소진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에 따른 민원 증가 등을 고려해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재개에 맞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 기준을 폐건전지 20개당 상자형 화장지 1갑으로 조정했다.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따로 모아 재활용하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경철 속초시 노학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