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네트워크, 국토교통부의 제1자유로 수목 정비 신속 조치 ‘환영’

국토교통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제1자유로 중앙 4m 이상 수목 신속 제거… 10월까지 외곽 가드레일·대피공간 전면 정비 예정

김인수 기자
2026-09-14 19:41:05




경기도 파주시 시청 (파주시 제공)



[한국Q뉴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최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보낸 국민신문고 추가 의견서를 통해, 수년간 방치되어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제1자유로의 수목 정비 작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민원 제기 직후 국토교통부가 즉각 반응해 도로 중앙분리대 부근에 무성하게 자라 있던 4미터 이상의 대형 자생수목들을 신속하게 제거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완전한 안전 확보를 위해 파주시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구했다.

앞서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8월 초 제1자유로의 무성한 수목과 토사 유입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9~10월 중 순차적으로 수목정비 공사를 시행해 잔목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단체는 현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중앙분리대 등의 정비가 우선 진행된 것을 직접 확인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이번 정비가 단발성 작업에 그치지 않고 지난 요구 사항들이 누락 없이 끝까지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가 국토교통부에 거듭 강조한 주요 요구 사항은 △10월 내 도로 외곽 가드레일 주변 칡넝쿨 및 잔목 전면 제거 △반사판 및 안내표지판 시야 확보 △차량 고장 등 위급 시 이용할 수 있는 가드레일 뒤에 비상 대피공간 확보 △덩굴식물 뿌리 제거 및 배수시설·토사 유입 방지 등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이다.

아울러 일회성 행정이 아닌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파주시민네트워크는 파주시를 향해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단체는 앞서 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발송한 뒤,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과의 직접 통화를 통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이에 시가 관련 과장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적극 대응을 약속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네트워크는 파주시에 보낸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번 사안이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인 현장 모니터링 실시 △파주시가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모니터링 결과를 유선 및 공문 등으로 국토부에 적극 전달하고 반영을 요청할 것 등을 공식 요구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제1자유로는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만큼, 시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이번 정비 작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이 항시 유지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철저한 이행과 파주시의 책임 있는 협력 행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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