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로컬푸드 현장 체험행사 개최

학교급식 관계자·소비자 60명, 수확과 장보기로 지역 먹거리 가치 체험

김덕수 기자
2026-09-11 17:06:41




합천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로컬푸드 현장 체험행사 개최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와 소비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로컬푸드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과 가정에서 접하는 지역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승영 먹거리사업단장의 ‘로컬푸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특강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알아봤다.

이어 청덕면 용이네 농장을 방문해 제철 멜론을 직접 수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직접 골라보며 농산물이 생산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12일에는 로컬푸드 영상테마파크점의 ‘제철진미 한식뷔페’를 찾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맛보며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실제 식탁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평소 사 먹던 농산물을 생산 현장에서 직접 수확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지역에서 어떤 농산물이 생산되는지 알게 된 만큼 앞으로 장을 볼 때 지역농산물을 더 관심 있게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우리 지역 먹거리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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