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동·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추석 앞두고 이웃에 먹거리 꾸러미 나눔

성북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 20가구에 한과·삼계탕 등 한가위 꾸러미 전달

김덕수 기자
2026-09-11 17:35:44




성북구 성북동·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추석 앞두고 이웃에 먹거리 꾸러미 나눔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먹거리 꾸러미를 준비한 뒤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서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먹거리 나눔이 이어졌다.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9일과 10일 각각 취약계층 20가구와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북동 자원봉사캠프는 10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 ‘명절맞이 마음톡 한가위 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다.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은 한과, 식탁김, 참치 통조림, 삼계탕, 즉석 카레·짜장 등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식품을 직접 골라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손수 작성한 응원 카드도 함께 담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주민의 가정을 직접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춘이 성북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도 9일 취약계층 30가구에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삼계탕·갈비탕 간편식, 참치 통조림, 조미김, 라면 등으로 구성했으며 활동가들이 이웃들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직접 고르고 포장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꾸러미에 함께 담으며 정성을 더했다.

이문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가들과 함께 먹거리 하나하나를 고르고 직접 겉절이도 만들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는 먹거리 나눔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이 서로 살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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