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달빛 아래 만나는 역사… 양주 회암사지 ‘달빛투어’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9-11 15:56:47




가을밤 달빛 아래 만나는 역사… 양주 회암사지 ‘달빛투어’ 개최 (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가을밤 달빛 아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양주 회암사지 ‘달빛투어’ 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주최하고 숲닮아카데미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투어와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유적지 투어를 비롯해 전통 등 만들기, 전통차 시음, 음악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회암사지 관련 유물과 역사를 살펴본 뒤 직접 만든 전통 등을 들고 전문 해설과 함께 유적지를 둘러보며 회암사지가 간직한 역사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또한 달빛 아래 전통차와 음악 공연을 즐기며 보고 듣고 만들고 맛보는 오감 중심의 국가유산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저문 뒤 달빛이 비추는 회암사지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평소와는 색다른 국가유산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달빛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양주 회암사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에 크게 번성했던 사찰 유적으로 조선 왕실과도 깊은 관련을 지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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