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총 110개 기관 중 1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예정

김인수 기자
2026-09-11 13:35:57




용인도시공사,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용인도시공사 제공)



[한국Q뉴스] 용인도시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10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체감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상생·균형발전 협력 △안전·친환경 책임경영 △AI·디지털 전환 및 경영효율 4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예선심사를 거쳐 총 20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기관별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수영장 난방설비로 냉방을? 역발상을 통한 저비용 무휴장 냉방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하절기 수영장 실내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가면서 이용객들의 실내 온도 관련 민원이 늘어나자, 기존 난방용으로 사용하던 배관에 냉수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난방설비를 냉방설비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별도의 냉방설비를 새롭게 설치하는 대신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역발상을 통해 약 9천만원의 설치비를 절감했으며 운영 비 절감과 냉방공사에 따른 휴장 시 영업손실까지 고려하면 총 1억 1463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경철 사장은 “우리 직원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를 높게 평가해 주신 심사위원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은 지난 10일 여수에서 개최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20개 기관이 기관별 6분씩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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