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여성장애인 한지공예교실 운영

여성장애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 재능 나눔으로 함께 배우는 공예활동

김덕수 기자
2026-09-10 20:27:54




제 목 (청송군 제공)



[한국Q뉴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지역 여성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여성장애인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지공예교실은 지난 9월 7일 청송군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시작됐으며 참여자의 경험과 숙련도를 고려해 기초과정과 심화·작품과정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과정별 총 8회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한지공예의 기본적인 제작 방법을 익히며 작품을 완성하고 심화·작품과정에서는 기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분양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온 여성장애인 2명이 재능기부 강사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재능을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청송군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공예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갑삼 지회장은 “여성장애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재능을 다른 여성장애인들과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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