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이’, 일산병원 힐링콘서트 깜짝 등장… 환아·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 전해

발달장애인 가족 합창단 ‘소리마을’과 함께한 특별한 무대

김인수 기자
2026-09-10 15:06:34




‘고양고양이’, 일산병원 힐링콘서트 깜짝 등장… 환아·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 전해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힐링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환아와 가족,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특례시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정책 환담·시민 소통'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한창훈 일산병원장 간 정책 환담에 이어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낮 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힐링콘서트에는 고양시 마을공동체 '느린이웃'의 발달장애인 가족과 비장애인 이웃이 함께하는 합창단 '소리마을'이 무대에 올랐다.

발달장애 학생들과 어머니로 구성된 '소리마을'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깜짝 등장해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고양고양이'는 공연 후 일산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캐릭터 인형과 굿즈를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정책 환담에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연구·기업·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일산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의료데이터와 AI 기술 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시 의료·바이오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양시가 역점 추진 중인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와 연계해 지역 의료 AI 연구 기반과 산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창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은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이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고양특례시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오늘이 자리가 고양특례시와 일산병원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소리마을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고양고양이'의 활약이 환아와 가족,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산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챙기는 것은 물론, 정밀 의료와 AI를 결합한 미래 의료 신산업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9기 출범 직후 화려하게 복귀한 '고양고양이'는 시정 홍보뿐만 아니라 따뜻한 지역 상생 현장에서도 시민과 호흡하며 대표 소통 메신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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