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용문중학교 학생 대상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9-10 11:05:12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용문중학교 학생 대상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양평군 제공)



[한국Q뉴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용문면의 교육 분야 협력기관인 용문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약 48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에서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돼 생명존중과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자살예방 OX 퀴즈’ 와 ‘나를 위한 도움 요청 연결 스위치’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살예방 OX 퀴즈’를 통해 생명존중과 도움 요청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나를 위한 도움 요청 연결 스위치’를 통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기관 등 주변의 다양한 도움 자원을 알아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안내하는 자살예방 홍보물과 인터넷 과의존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센터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양평군보건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피부 수분 측정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힘들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낙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과 주변의 마음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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