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선도산단, 모두가 함께 만든 새 브랜드 탄생

Wan-The-Full 부터 WANJI 까지… 완주문화선도산단 새 얼굴 공개네이밍·슬로건·BI·캐릭터 전 과정 대국민 참여로 완성

김상진 기자
2026-09-10 10:27:0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완주문화선도산단의 산업·문화·생활 가치를 담은 통합 브랜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

재단은 ‘완주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통합 공모전’을 통해 네이밍 ‘Wan-The-Full’, 슬로건 ‘문화를 여는 완주, 미래를 잇는 산단’, BI와 캐릭터 ‘WANJI’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완주문화선도산단을 단순한 산업공간을 넘어 사람이 일하고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연과 산업의 공존, 사람과 문화의 연결, 지속가능한 성장 등 완주문화선도산단이 지향하는 가치를 하나의 브랜드에 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부터 주민과 근로자, 청년 등이 직접 참여했다. 1차 네이밍·슬로건 공모에는 네이밍 155건, 슬로건 139건이 접수됐으며 온라인·오프라인 투표와 아이디어발굴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네이밍 ‘Wan-The-Full’은 ‘완전 원더풀한 완주 문화산단’ 이라는 의미를 담아 완주의 문화적 매력과 산업단지의 활력을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게 표현했다. 슬로건 ‘문화를 여는 완주, 미래를 잇는 산단’은 문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사람과 공간, 산업과 문화,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어진 2차 BI·캐릭터 공모에는 BI 205건, 캐릭터 82건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네이밍과 슬로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BI는 자연·산업·사람·문화가 연결되는 완주문화선도산단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Wan’과 연결되는 건물의 형태를 통해 산업과 도시를 표현하고 자연과 문화의 활력을 상징하는 요소를 결합해 ‘조화와 연결’ 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캐릭터 ‘WANJI’는 완주의 자연과 문화적 감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사람과 문화, 산업을 연결하며 완주문화선도산단 곳곳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문화산단의 친근한 안내자이자 소통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 브랜드 구축은 단순히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 전체를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앞으로 네이밍·슬로건·BI·캐릭터를 하나의 통합 브랜드 체계로 구축하고 안내사인과 공간디자인을 비롯해 축제·문화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굿즈 등 완주문화선도산단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이번 브랜드는 주민과 근로자,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완주문화선도산단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브랜드가 산업단지 곳곳에 스며들어 일터가 문화공간이 되고 산업단지가 완주의 새로운 매력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선정된 BI와 캐릭터의 디자인 보완 및 응용디자인 개발을 거쳐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완주문화선도산단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사업과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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