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가을맞이 행사 실시

벼 생육 관찰부터 허수아비 만들기까지 농촌의 가을을 오감으로 체험

김덕수 기자
2026-09-09 09:35:50




공주시,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가을맞이 행사 실시 (공주시 제공)



[한국Q뉴스] 공주시는 지난 8일 도담골 호반마을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의 세 번째 회차인 가을맞이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에는 꿈의 프리스쿨 어린이집 원아 3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아이들이 직접 심은 벼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관찰일지를 작성하는 활동과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아이들은 벼의 키와 색깔, 이삭이 패는 모습 등을 직접 관찰하며 느낀 점을 관찰일지에 꼼꼼히 기록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논에 세워보는 등 농촌의 가을 풍경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올해 연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은 지난 5월 모내기로 시작해 이번 벼 생육 관찰에 이어 오는 10~11월에는 벼 베기와 수확 체험을 앞두고 있어 아이들이 쌀의 생산 전 과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체감하는 한편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희 지역활력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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