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우수상 수상…3년 연속 쾌거

군산 서해해양환경감시단·서해근해연승연합회 공동 참여‘우수상’

김상진 기자
2026-09-08 15:45:02




전북특별자치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우수상 수상…3년 연속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군산 지역 ‘서해해양환경감시단’과 ‘서해근해연승연합회’ 가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단체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은 2024년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 2025년 고창군 선주협회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와 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유령어업을 예방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28개 단체가 참여했다.

평가는 폐어구 총수거량과 참여자 평균 수거량, 교육 이수율 등 정량평가와 단체의 참여·협력도,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서해해양환경감시단과 서해근해연승연합회는 군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총 5차례에 걸쳐 폐어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항·포구와 해안가 등에 방치된 자망그물과 통발 등 폐어구 총 3950kg을 수거했으며 참여자 1인당 평균 수거량은 약 80kg에 달했다.

수거된 폐어구는 종류별로 선별해 처리하고 참여 회원들은 유령어업 방지 교육을 이수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력이 이뤄낸 현장 중심의 해양환경 보전 성과로 보고 앞으로도 어업인·민간단체·관계기관과 협력해 폐어구 수거와 해양쓰레기 저감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신형삼 전북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어업인과 민간단체, 관계기관이 함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폐어구와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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